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즈 유나이티드 FC (문단 편집) === 숨은 유망주 양성소 === 구단별 아카데미가 상당히 잘 되어있는 잉글랜드의 프로 구단들 가운데에서도 상당한 아웃풋을 배출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과거 [[존 찰스]], [[잭 찰턴]], 빌리 브렘너, 피터 로리머, [[노먼 헌터]] 등 레전드 선수들부터 [[데니스 어윈]], 데이비드 바티, [[개리 스피드]]까지 영국 축구계에서 한 획을 그은 선수들이 다수 리즈 아카데미에서 배출되었다. 길게 볼 필요 없이 2000년대 짧은 전성기 시절만 해도 [[해리 큐얼]], [[앨런 스미스]], [[조나단 우드게이트]], [[폴 로빈슨]], [[게리 켈리]], [[이언 하트]] 등 포지션 요소요소마다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이 핵심이었고, 강등 되기 직전까지 [[제임스 밀너]], [[아론 레넌]] 등 특급 유망주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구단이 회장의 정신나간 투자 때문에 한방에 거지구단으로 전락하면서 2003-04 시즌을 마지막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되며 눈물겨운 하부리그 생활이 시작된다. 2부리그 강등 초반에는 그래도 남아있던 유소년 선수들인 '''프레이저 리차드슨''', '''매튜 킬갤런''', 사이먼 월튼 등을 데리고 어찌저찌 승격권에서 승격을 노렸으나 빠른 시간 내의 재승격에 실패하며 구단의 재정적 어려움은 장기화 되어버린다.[* 다만 사이먼 왈튼은 잠깐의 활약을 보여줬을 뿐 전반적으로 아쉬웠고, 팀에 대한 존중을 시즌 내내 보여주지 못하며 팬들의 지탄대상이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하나 둘 유망주를 팔아 자금을 마련하기 시작하고 [[대니 로즈]] 같은 선수는 아예 1군에서 활용도 해보기 전에 토트넘에 팔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구단의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선수들도 구단에 대한 애정보다는 이 구단을 탈출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한 상황이라 더더욱 선수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니 로즈]]는 본인이 작정하고 유소년 신분이던 시절에 리즈를 탈출하려고 부단히 애썼으며, 이러한 유소년 출신의 통수 역사는 루크 가벗, 파비앙 델프가 이어간다.[* 그나마 파비안 델프는 3부리그 시절 주전으로 뛰었으나 팀의 챔피언쉽 승격 실패 후 선수가 이적을 요청한 케이스라 대니 로즈보단 나은 편이다.] 설상가상으로 구단은 3부리그로 강등되며 역사상 가장 낮은 위치에서 경쟁하는 굴욕도 맛보게 된다. 그나마 이 암흑기 시절을 지탱한 것도 구단 출신 유망주들이다. '''조니 하우슨''', [[파비안 델프]], 벤 파커, 아이든 화이트 등의 유스 선수들과 저메인 벡포드, [[로버트 스노드그래스]], [[브래들리 존슨]] 등 거의 없다시피 한 싼 이적료로 업어와 대박이 난 선수들을 중심으로 3년만에 3부리그에서 탈출해 다시 2부리그로 올라왔다. 이것을 운으로 폄하할 수 없는것이, 당시 동시다발적으로 스카우트한 선수들이 모두 성공한것이니 팀의 선수 수급 역량이 살아있었다고 봐야한다. 특히 저메인 벡포드는 논리그 시절일때 데려온 유망주였고 벡포드 영입 초기 당시 첼시의 방해 공작이 있었고 이에 당시 구단주이던 켄 베이츠가 크게 대노하며 공식적으로 첼시를 비난하는 사건도 있었다. 2부리그에 복귀해서도 유망주들은 매년 한 두명씩 대어급 유망주가 나오며 구단의 어려운 시기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었다. 문제는 2부리그 생활이 길어지다보니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에게 자꾸 이 선수들을 뺏긴다는 점이다. 구단의 하부리그 시절 정신적 지주인 주장 '''조니 하우슨'''이 [[노리치 시티 FC]]로 이적한 것을 시작으로 구단 유스 출신 중앙 수비수 '''톰 리스'''도 [[셰필드 웬즈데이 FC]]로 이적했다. [[찰리 테일러]]는 땡깡을 피우다 결국 2017년 [[번리 FC]]로 이적했고, [[샘 바이럼]] 역시 계속되는 상위 구단들의 오퍼에 결국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비슷한 시기 잉글랜드 청대 주전 선수였던 [[루이스 쿡]]도 [[AFC 본머스]]로 떠났고, 심지어 알렉스 모왓 같은 경우는 상위 리그도 아니고 같은 리그인 [[반슬리 FC]]로 떠나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다만 알렉스 모왓은 감독의 결정으로 떠난 케이스. 2017년 현 구단주인 안드레아 라드리차니가 구단을 완전 인수해 지긋지긋한 재정난에서 해방된 이후에도 구단 유스 선수 유출은 이런 저런 이유로 지속되었다. 구단에서 출전기회를 많이 주면서 각별히 키우던 포르투갈계 선수 [[호나우두 비에이라]]는 새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해 [[UC 삼프도리아]]로 이적했고, 2019년엔 막 주전으로 올라서던 [[베일리 피콕패럴]]이 번리로, 구단 역사에 남을만한 재능이 등장했다던 [[잭 클라크]]는 18-19 시즌 유스에서 콜업된 이후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며 1군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나 19-20 시즌에는 [[마르셀로 비엘사]]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밀려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지금까지 구단에 헌신하는 [[캘빈 필립스]]가 대단할 지경.[* 물론 이 당시 스쿼드의 대부분은 3~4년째 리즈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구단 유스 출신으로는 캘빈 필립스가 당시 스쿼드에서 가장 오래 활약한 선수였다.] 이 유망주 유출의 기나긴 역사는 2019-20 시즌 리즈가 드디어 챔피언십을 우승하고 차기시즌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확정지으면서 막을 내렸다.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자마자 구단은 [[제이미 섀클턴]], [[리프 데이비스]] 등 구단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들과 잽싸게 재계약부터 맺으면서 반복되었던 유망주 유출을 막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